[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데시벨’ 속 조달환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16일 개봉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이번 작품에서 해군 잠수함 음탐장 역으로 분하는 조달환은 잠수함 내의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 누구와 붙어도 완벽한 호흡을 선사하는 노련한 연기로 또 한번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 컷에서도 긴장감을 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그는 작품에 몰입감을 한층 배가 시키는 열연을 예감케 하며 다채로운 면모로 신스틸러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시작으로 티빙 ‘장미맨션’, SBS ‘왜 오수재인가’ 등의 작품 활동을 펼친 조달환은 지난 해에는 영화 ‘차인표’, ‘큰엄마의 미친봉고’, ‘더블패티’, ‘더 박스’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여기에 tvN ‘구미호뎐1938’ 캐스팅 소식과 더불어 최근에는 9월에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 특별출연 하는 등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데시벨’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데시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