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문상민이 '슈룹'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21일 문상민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문상민이 10월 말 tvN 토일드라마 '슈룹'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문상민은 극 중 왕세자 자리를 놓고 경합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왼쪽 눈 아래가 3cm 가량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았다. 경과를 지켜본 뒤 다시 촬영장으로 복귀해 마무리 촬영을 진행했다고.

문상민은 이후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슈룹'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 임화령(김혜수)의 궁중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문상민은임화령의 둘째 아들 성남대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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