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정재의 '애콜라이트' 등 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 라인업이 공개됐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만달로리안’이 시즌 3로 돌아온다. ‘만달로리안’은 은하제국 붕괴 후 명성을 떨친 만달로리안 현상금 사냥꾼과 신비로운 힘을 가진 그로구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2023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만달로리안’의 아소카가 단독 시리즈 ‘아소카’로 데뷔한다. 배우 로사리오 도슨이 아소카 타노 역으로 복귀한다.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배드 배치’가 시즌2로 돌아온다. ‘스타워즈: 클론 전쟁’의 후속작이자 영화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직후 클론 트루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외에도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비젼스’ 시즌2가 공개된다. 이어 스타워즈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라인업에 포함됐다. ‘애콜라이트’는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다. 이정재는 이날 영상을 통해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제가 출연한다. 저도 드디어 디즈니 가족의 일원이 돼 기쁘다. 많은 기대와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루카스 필름의 ‘인디아나 존스’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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