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

3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 측은 엇갈린 인연의 한가운데 선 진도준(송중기 분), 서민영(신현빈 분), 모현민(박지현 분)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시금 엇갈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한다. 서민영과의 추억이 담긴 카페에 쓸쓸히 선 진도준과, 그가 떠난 자리에 뒤늦게 나타난 서민영의 얼굴엔 복잡한 감정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진도준과 모현민 사이 기묘한 분위기도 포착됐다. 모현민은 앞서 진성준과의 정략 결혼을 물리고 진도준을 새로운 '주인공'으로 세우고자 하는 상황. 세 사람의 인연은 어떻게 흘러갈까.

제작진은 “싸움을 멈출 수 없게 된 진도준에게는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과연 자신의 목표를 위해 누구를 파트너로 선택할 것인지, 그의 감정과 이성이 어디로 향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7회 밤 10시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