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지난 3일 하루 간 23만 51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4만 1540명으로 손익분기점은 210만명 가량이다.

뒤를 이어 '압꾸정'은 8만 6772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8만 1877명. '극장판 뽀로로와 친구들: 바이러스를 없애줘!'는 3만 36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만 2291명이다.

한편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사극이다. 유해진, 류준열 등이 주연한 작품으로 안태진 감독의 상업 영화 입봉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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