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안효섭의 소속서가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와 손을 잡았다.

배우 안효섭이 소속된 더프레젠트컴퍼니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와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안효섭과 데뷔 전부터 함께한 매니저가 올해 5월 공동 설립한 회사로 '지금을 사는 우리, 오늘을 만드는 즐거움'이라는 경영 철학을 토대로 운영 중이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IT 기술을 접목한 커머스, 음원/영상 제작, NFT, AR/VR 사업 등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제92회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을 수상하고,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이다. 2022년부터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투자-배급-유통-해외세일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더프레젠트컴퍼니 관계자는 "바른손이엔에이와의 협업을 통해 영화 및 콘텐츠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등 높은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고, 바른손이앤에이 측은 "더프레젠컴퍼니의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 체결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며 사업적 확장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