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박나래 김민경이 ‘순정파이터’ 특별 서포터즈로 나선다.

2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순정파이터’에 코미디언 박나래 김민경이 전격 합류한다.

박나래와 김민경은 각각 ‘슈퍼좀비 팀’(정찬성·최두호)과 ‘섹시매미 팀’(추성훈·김동현)의 특별 서포터즈로 나서 ‘순정파이터’의 토너먼트 전부터 함께 하게 된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정찬성에게 격투기를 배웠던 제자이자 찐팬으로써 슈퍼좀비 팀의 서포터즈를 자처했다. 직접 격투기를 경험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도전자들의 경기를 분석하는가 하면, 지치지 않는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주도한다.

최근 사격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민경은 섹시매미 팀의 서포터즈로 활약한다. 앞서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김동현에게 주짓수를 배운 인연으로 함께 하게 된 김민경은 격투기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파이팅 넘치는 서포터즈를 예고했다.

연출은 맡은 안재철 PD는 “박나래, 김민경 두 분이 격투기에 정말 진심인 분들이더라. 단순히 서포터즈의 역할을 넘어 도전자들과 같이 절실해지고, 함께 경기에 뛰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프로그램상 중요해지는 시점인 8강 토너먼트 때부터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순정파이터’는 추성훈, 김동현이 ‘섹시매미’ 팀, 정찬성, 최두호가 슈퍼좀비 팀으로 나뉘어 숨은 전사의 심장을 가진 도전자들을 찾고, 이들을 위한 특급 기술과 멘탈 코칭을 통해 진짜 파이터로 거듭나는 여정을 함께 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