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이자 배우인 비(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초인종을 누르는 등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창수)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지난 27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14회에 걸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비, 김태희 부부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범죄 위반으로 통고처분을 받은 뒤에도 지난 2월27일 다시 비, 김태희 부부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린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4월7일에도 비, 김태희 부부가 이용하는 미용실에 찾아가는 등 스토킹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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