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2022 SBS 연기대상'의 대망의 대상은 누구일까.

31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2 SBS 연기대상’이 열리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MBC, KBS 등에 비해 SBS는 드라마 면에서 호평을 얻었고 성적 면에서도 선전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어게인 마이 라이프’, ‘왜 오수재인가’, ‘천원짜리 변호사’, ‘소방서 옆 경찰서’ 등이 모두 중박 이상의 화제성을 견인하거나 작품성을 인정 받은 것.

개 중 남궁민은 올해도 SBS 공채 과장처럼 활약을 펼쳤다. 비록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를 둘러싼 불화설, 조기 종영 의문 등이 남았으나 그는 극을 마지막까지 안정적으로 이끈 공신이었다.

여기에 서현진은 '왜 오수재인가'라는 독특한 법정물을 통해 또 한 번 물 오른 연기력을 입증했다. 일각에서는 서현진의 대상 시점도 됐다는 말이 나온다.

이준기 역시 판타지 법정물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특유의 드라마틱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또 하 번 활약했다. 여기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기,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등이 내로라하는 연기를 펼치며 기대를 모은다. 오후 8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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