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종석의 수상 소감 속 '그 분'이 아이유로 드러나며, 연말과 새해의 온온프라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31일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다고. 일본 나고야 최고급 리조트에서 2박 3일 휴가를 즐겼다는 내용이다.

출국 시점도 달랐다. 이종석은 20일 팬미팅을 하기 위해 우선 출국했고, 아이유는 24일 나고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2012년 8월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었고, 약 4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에겐 현재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고, 연예계에서 오래 활약한 베테랑들이기에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전언도 나왔다.

아이유 지인은 서로가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둘 사이를 인정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 모두 걸어 다니는 기업으로 불릴 만큼, 톱 급이며 재산, 부동산 내역이 상당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특히 아이유는 최근 현금 전액으로 130억 원 가량 부동산을 구입하며 국내 톱임을 또 한 번 인증한 바 있다.

앞서 이종석은 30일 '2022 MBC 연기대상' 대상을 차지하며 '그분'을 향한 고백을 전했다. 이종석은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다. 그때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신 분이 있다"며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애초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사람에게 마음을 표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같은 날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설이 터지며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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