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가 ‘케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빈&산하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결성 3년, 세 번째 활동을 맞은 문빈&산하는 처음 데뷔했을 때를 떠올리며 확실히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산하는 “문빈&산하가 처음 데뷔했던 게 생각이 난다. 그때는 무대에 있어도 내 에너지와 문빈의 에너지가 맞긴 맞지만 맞물리는 느낌이 있었다면 2집 활동을 하고, 해외 무대도 많이 다니고, 여러 무대에 서다 보니 에너지가 더 커진 것 같다. ‘케미’가 잘 맞는다고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문빈 역시 “산하의 이야기처럼 처음으로 유닛이 돼서 무대에 올랐을 때는 기존보다 에너지를 냈어야 해서 오바했던 경향이 있었다”라면서 “유닛과 그룹 활동으로 쌓은 경험들이 둘이서 무대를 조금 더 프로적으로 편안하게 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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