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테라스가 있는 신축 다세대 주택이 소개됐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반려토끼와 함께 살 집을 구하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예비부부 의뢰인은 판교역 인근에 있는 직장과 직주근접의 신혼집을 바랐다. 희망 지역은 광주시 또는 용인시로 공간 분리가 가능한 2층 이상의 신축을 바랐다. 또 반려토끼와의 생활이 가능해야 했다.

이날 덕팀 이석훈과 이국주는 첫 매물이 있는 광주시 초월읍으로 향했다. 대형마트, 대형 리조트, 초월역 등 모든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형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직장과도 차로 30분 거리였다.

매물의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먼저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5.5m에 달하는 높은 층고가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또 반려토끼들을 위한 테라스와 잔디 마당도 구비돼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수많은 기본 옵션도 이번 매물의 장점 중 하나였다. 인덕션과 오븐을 비롯해 냉장고까지 기본 옵션이었던 것.

다만 단점도 있었다. 일단 매물이 1층에 있다 보니 창문을 열면 주차장 밖엔 보이지 않았고, 의뢰인이 요구한 단독주택 형태도 아니었던 것. 하지만 매매가가 5억6000만 원으로 예산보다 저렴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