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연석과 금새록에게 비밀연애 발각 주의보가 발령된다.

11일 방송하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연출 조영민) 7회에서는 함께라면 등산길도 데이트 코스가 되는 사내커플 하상수(유연석), 박미경(금새록)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진다.

박미경의 적극적인 대시로 비밀연애를 시작한 하상수와 박미경은 주말을 반납한 채 직장인 필수코스 주말 등산에 오르게 된다. 이제 막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이 된 만큼 두 사람은 등산 내내 떨어질 줄 모르며 등산을 빙자한 데이트를 즐긴다.

공개된 사진처럼 하상수와 박미경은 푸른 숲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거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여느 연인들 못지않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하상수는 산행 도중 틈틈이 박미경의 상태를 살피고 걱정하는 자상한 면모로 박미경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고.

무엇보다 하상수와 박미경은 등산을 계기로 깜짝 뽀뽀까지 하며 스킨십에서도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다. 그러나 회사 동료 마두식(이시훈 분), 배은정(조인 분)과 등산 후발대로 같이 움직이는 만큼 두 사람은 보는 이들에게 비밀연애의 짜릿함과 스릴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하상수와 박미경은 사무실 복사기도 다 안다는 사내커플이란 비밀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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