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번생은같은편’ 나한일 유혜영, 정은 숨길 수 없었다.

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번생은같은편’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 진행 아래 나한일 유혜영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두 사람은 몇 십 년을 함께 한 부부였지만, 결국 이혼을 했고 현재 다시 예전 기억을 되살려가며 서로에게 맞추려 애쓰고 있다.

나한일은 “나 요즘 몇 점이냐”라고 물었고, 유혜영은 “점점 점수가 올라가고 있다. 처음엔 60점이었는데..요즘 올라가는 듯하다”라며 남편의 노력을 인정했다.

이 예능은 부부가 함께 하는 스포츠 리얼리티였다. 두 사람은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시작했다.


하지만 에너지 넘치는 나한일은 이야기를 하다말고 까무룩 잠이 들었다. 유혜영은 “어떻게 그렇게 졸 수가 있냐. 계속 졸린 거냐”라고 핀잔을 줬다.

화기애애하다가도 이내 티격태격하는 이 노년 커플은 귀여운 ‘케미’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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