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허동원(43)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허동원은 다음 달 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다.

허동원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우리 부모님께서는 귀한 집 딸 데려와서 고생만 시킬까 봐 걱정했다. 그 고생을 사서 하려는 분을 만났다"며 "앞으로 예쁜 가정의 남편이 될 예정이다. 나와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신부에게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허동원은 연극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배우다. 영화 '범죄도시' 시즌1·2(2017·2022)의 형사 오동균으로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12월 공개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1에서 문동은(송혜교) 동료 추선생을 맡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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