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함께 유튜브에 등장했다.

박수홍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을 통해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다홍이 육묘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매번 나랑 다홍이만 (유튜브에) 출연했었다"며 "다예씨가 시청자 여러분께 제대로 인사를 드리는 건 최초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다예는 "댓글 중에 그런 댓글이 있더라. '다홍이랑 엄마랑 어떻게 친해졌냐', '다홍이 어떻게 케어해 주냐' 이런 게 궁금하신 것 같다"라며 다홍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다홍이의 발톱을 깎고, 귀 청소를 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홍이의 눈물을 닦아주고는 "눈이 너무 예쁘다. 호수 같다"고 감탄하기도 했고, 박수홍은 아내를 보며 "엄마가 다홍이 사랑하는 거 잘 알지?"라며 만족을 드러냈다.

일상 공개 후 박수홍은 "우리 두 사람 요즘 너무 행복하다"며 "열심히 살고 있다. 구독자 여러분들 사랑한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 후 부부가 됐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