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타워즈'의 향후 시리즈 제작이 중단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7일(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스타워즈' 프로젝트가 현재 진전 없이 멈춰있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케빈 파이기는 지난 2019년 새 '스타워즈' 프로젝트에 합류한 바 있다. 당시 월트디즈니스튜디오 사장 앨런 혼은 '스타워즈' 시리즈 세계관을 더 탄탄하게 구축하기 위해 케빈 파이기를 루카스필름 팀에 합류시켰다. 그 이후로 약 4년이 지났지만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의문을 자아내고 있던 상황이었다.

지난 2007년 마블 스튜디오 사장 자리에 앉은 케빈 파이기는 2008년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부터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를 담당하며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지금도 19개의 마블 작품을 기획 및 담당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스타워즈' 세계관 가장 최신 시리즈는 디즈니+ '만달로리안' 시즌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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