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유튜버들이 모인 팀 ‘스밍파’가 기대 이상의 데뷔전을 치렀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발라드림, 스트리밍파이터 개막전이 공개됐다.

이날 스트리밍파이터 앙예원 등이 선제골을 넣기 위해 고투했다. 정 감독은 발라드림 민서를 앞으로 내보내 그를 압박 병기로 썼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이들의 뜨거운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신임 감독들의 힘은 대단했다. 짧은 시간에 이들의 역량을 극대화 시켰고, 발라드림에 밀리지 않는 스밍파 심으뜸은 전방 압박으로 위기를 잘 막아냈다.

작은 고추 서기와 멤버들은 발라드림 특기인 장거리 패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앙예원은 그라운드를 쏜살 같이 누비며 그 사이를 막아내려는 투지를 드러냈다.

스밍파는 공식 경기 데뷔전에서 기대 이상의 역량을 보이기 시작했다. 발라드림은 본래 만만치 않은 독한 팀이었지만 신생 팀이 상당한 역습 태세를 드러내며 긴장감이 극대화 됐다.

하지만 첫 경기가 아직 어색한 스밍파 앙예원은 핸드볼 실수를 저지르는 등,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신들이 다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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