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써클차트 월간 1~3위를 또 한 번 싹쓸이하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소속사 어도어는 10일 "뉴진스의 'OMG'가 전날 발표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2023년 2월 글로벌 K-팝 부문 정상에 올랐다. 뉴진스의 'Ditto'와 'Hype boy' 역시 2위와 3위에 오르며 대세 인기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 1월 글로벌 K-팝 차트서 같은 3곡으로 최상위권을 휩쓴 바 있다. 2월 차트서는 'OMG'와 'Ditto'가 1, 2위 자리를 배턴 터치하며 싱글 앨범 'OMG'의 쌍끌이 인기를 견인했다.

국내외 데이터를 종합해 산출하는 써클차트의 글로벌 K-팝 부문 월간 1~3위를 휩쓴 아티스트는 뉴진스가 처음. 뉴진스는 자신들이 세운 이 기록을 2개월 연속으로 늘리며 '음원 강자'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한편 뉴진스는 데뷔한 지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진입에 성공, 6주 동안 머무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동안 'OMG'와 'Ditto'의 빌보드 '핫 100' 최고 순위는 각각 74위, 82위(2월 18일 자)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어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