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정동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식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동원 고등학교 입학합니다. 서공예 입학식'이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게재됐다.

이날 정동원은 예술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교문에 들어섰다. 구름 떼 같은 그의 팬들이 몰려 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고, 정동원은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화답했다.

그는 이날 유명세에 힘 입어 입학생 대표로 선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자신의 제작진에게 "저는 사투리 버전으로 낭독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거나 다타카 버전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정동원 이번 입학식에는 많은 팬들이 몰렸다. 소속사 측은 "고등학교 입학식은 식장 및 학교 내부 출입이 절대 불가능하며, 교문 밖에서 질서를 지켜서 해주시는 응원은 가능하다"며 공식 행사의 원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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