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기수(KISU)가 베트남 음악 프로그램 '안녕 안녕'(XIN CHÀO XIN CHÀO) 프로젝트 '헬로우 코리아 헬로우 강릉'(Hello Korea - Hello Gangwon)에 한국 가수 대표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스킹 형식의 음악 프로그램 '헬로우 코리아 헬로우 강릉'은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 공연 시장이 얼어붙은 지 3년 만에 시도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헬로우 라이브 뮤직'(Hello Live Music)과 주한 베트남 관광청이 공동으로 기획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본 프로그램에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나라들을 방문하여, 관객들과 음악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에 베트남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베트남 국민 가수 부캇퉁(Vũ Cát Tường)을 비롯 안디에즈(Andiez), 카라(Cara), 뤽 후이(Luc Huy), 푹 보(Phuc Bo),등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게 된 가수 기수는 베트남 아티스트 안디에즈(Andiez)와 한국어와 베트남어 두 가지 언어로 컬래버레이션한 '원 미닛'(One Minute) 무대를 선보였다.

기수는 "많은 설렘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했으며 '헬로우 코리아'와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베트남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교류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비욘드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