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의 시청률이 한주 만에 다시 10%대로 내려왔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저녁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 4회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3회의 시청률 18.1%에 비해서는 상승한 수치지만, 지난 일요일 방송된 2회의 시청률 20.8%에 비해서는 하락한 수치다.

첫 방송 주에 20%대를 기록했지만, 바로 이 수치가 깨지며 '시청률 강자'로 통했던 KBS 주말드라마의 자존심을 구겼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다. 백진희, 안재현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