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대성,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 "전담팀 '디 레이블' 꾸려"
2023. 04.03(월)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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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대성이 알앤디컴퍼니에 새 둥지를 틒었다.

알앤디컴퍼니는 "빅뱅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대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3일 밝혔다.

이어 "대성을 위한 전담팀인 디 레이블(D-LABLE)을 통해 향후 음악을 비롯해 다채로운 분야에서 그가 지닌 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성의 새 소속사인 알앤디컴퍼니에는 가수 천명훈, 나비, 개그맨 안일권, 배우 신주아 등이 소속돼있다. 알앤디 측은 "대성은 올해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기, 공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성은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했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 하루' '붉은 노을'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홀로서기를 예고했고, 알앤디컴퍼니와 함께하게 됐다.

한편 지드래곤을 제외한 빅뱅 멤버들은 모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상태다. 지난해 초 탑은 YG와 계약 만료 후 단독 기획사 탑스팟픽쳐스를 설립했고, 태양은 최근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와의 출발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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