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원슈타인이 학폭(학교 폭력) 피해자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 내주 예고편에는 원슈타인이 등장해, 오은영 박사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원슈타인은 과거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현재 저는) 머리를 막 쥐어뜯고 벽을 주먹으로 때린다. 주먹이 도라에몽처럼 이만큼 부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원슈타인의 행동이 "자해"라면서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하려 하는 것"이라 지적했다.

원슈타인은 중학교 때 학교 생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했다며, (가해자들이) "머리를 때리고 지나가거나 저를 둘러싸고 가슴을 발로 찼다"고 과거를 괴롭게 회상했다. 급기야 오은영의 위로를 들은 원슈타인은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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