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유나킴(28·김유나)이 엄마가 된다.

유나킴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너무나도 좋은 남편을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와중에 저희에게 소중한 선물이 생겼다. 벌써 임신 27주가 됐다. 3개월 후에 세상으로 맞이할 아들 김루엘"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직 너무 부족한 저희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같이 열심히 잘 키워보려고 한다. 지금처럼 조용히, 잘 지내려고 한다"며 "하나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나킴은 지난 2011년 방영한 엠넷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걸그룹 디아크와 여성 듀오 칸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지난 2021년 연예계 은퇴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같은해 11월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나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