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비보…동생 문수아 소속 빌리 "스케줄 취소 결정" [공식]
2023. 04.20(목) 09:04
문빈 문수아
문빈 문수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문빈의 여동생 문수아가 속한 그룹 빌리가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빌리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주 예정돼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문빈의 매니저가 최초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금주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드립니다.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쥴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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