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가 첫 방송을 1주일 남겨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016년 방영된 시즌1,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넘는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3 제작까지 이뤄졌다.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은 20일 메인 포스터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포스터는 김사부(한석규)를 중심으로 돌담병원 로비에 모인 주요 배역 17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이경영,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이신영, 이홍내, 고상호, 윤보라, 정지안 등 돌담병원 올드 앤 뉴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인 것.

특히 이번 시즌3 메인 포스터는 시즌1, 2와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긴박한 응급실의 풍경을 담았던 이전 시즌 포스터들과 달리, 가족 사진 같은 돌담병원 식구들의 모습이 따뜻함을 전한다.

시즌3는 시즌1부터 김사부의 오랜 염원이었던 '권역외상센터' 설립이 예고되며, 이전 시즌보다 더 스펙터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올 돌담병원의 이야기에 관심이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