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를 낱낱히 파헤친다.

22일 방송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여러 세대를 거쳐 진화해온 JMS 왕국의 과거와 현재를 낱낱이 파헤친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정명석 총재의 성도착적 행위를 폭로하는 한편, 2인자 및 조력자들 취재를 통해 JMS 교단이 숨겨온 비밀을 추적한다. 특히 이번 방송은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른 밤 10시부터 2시간의 특집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MS 정명석 총재는 지난 2009년, 여신도들에 대한 성범죄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해외 도피에서부터 검거, 송환 후 기소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재판에서 형이 확정됨으로써 정 총재의 범행도 끝난 것만 같았다.

하지만 2018년 출소 이후에도 정 총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신도들의 폭로가 이어졌고, 심지어 정 총재의 해외 도피 및 수감 기간에 직간접적으로 성적 피해를 당했다는 또 다른 여성들도 등장했다. 카메라 앞에서 용기를 낸 여성들은 자신들이 JMS 교단 내 특정 여신도 집단에 속해 있었다며 그 실체를 공개한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 JMS 특집은 22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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