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 나영석 PD가 KBS를 다시 찾은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의 나영석 PD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영석 PD는 "퇴사 후 처음으로 KBS를 다시 와봤다. 라디오 부스에 KBS 다닐 때도 안 들어와 봤는데 퇴사하고 10년 만에 처음 들어와 봤다. 들어오자마자 후회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약 11년 만에 온 것 같다"는 나 PD는 "일단 주차 자리를 못 찾았다. 주차장이 어디인지 몰라서. 들어와서도 스튜디오가 어딘지 몰라 한참 헤맸다"라며 KBS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 PD는 '가요광장'의 새 DJ가 된 이은지에 대해 "은지가 서툴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나 PD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KBS2 '1박 2일' 연출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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