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새 기록을 썼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29일자) 톱10에 진입했다.

데뷔 158일만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톱10에 진입한 것으로, K팝 가수 중 최단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주 톱10에 진입한 한국 가수는 피프티 피프티가 유일하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미 지난 주(22일자) 데뷔 151일만에 '글로벌200'(미국 제외) 차트에 9위로 진입한 바 있어 이번 차트인으로 빌보드에서 더블 톱10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큐피드'의 미국 내 성적이 점점 더 유의미하게 상승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미 피프티 피프티는 금주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에서도 순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글로벌200' 차트에서의 순항이 '핫100'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어트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