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특'을 발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6월 2일 오후 1시 새 정규 앨범 '★★★★★ (5-STAR, 파이브스타)'를 발매하고 약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8일에는 '특이하고도 별난' 그룹만의 정체성을 표현한 첫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본격화했다. 감각적 영상미와 독특한 스토리 그리고 훈훈한 비주얼이 담긴 해당 영상은 28일 오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하고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해외 8개 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기세를 이어 5월 1일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트랙리스트, 타임테이블, 온라인 커버를 게재해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들의 열기를 돋웠다.

태양계 지도를 연상케 하는 트랙리스트는 각 곡의 특징을 표현한 일러스트가 함께 담겼다. 정규 3집에는 타이틀곡 '특'을 포함해 '위인전', '아이템(ITEM)', '슈퍼볼(Super Bowl)', '탑라인(TOPLINE, Feat. Tiger JK)', '디엘시(DLC)', '죽어보자', '충돌', '에프엔에프(FNF)', '유티풀(Youtiful)', '더 사운드(THE SOUND)' 한국어 버전, '타임 아웃(Time Out)'까지 총 12 트랙이 수록된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은 2018년 3월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부터 2022년 10월 '빌보드 200' 2연속 1위에 빛나는 '맥시던트(MAXIDENT)'에 이르기까지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쓰리라차는 정규 3집 역시 타이틀곡은 물론 신보 수록곡들의 작업을 각각 진두지휘하며 특별한 음악적 재능을 빛낸다. 게다가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3RACHA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치며 인연을 맺은 힙합 거물 타이거 JK가 5번 트랙 '탑라인' 작사와 피처링에 참여해 압도적인 존재감과 기대감을 싣는다. 멤버 필릭스의 참여를 비롯해 '神메뉴'(신메뉴)를 함께 작업한 작가 베르사최(VERSACHOI), 밀리언보이(Millionboy), 트리피(Trippy), 준이(JUN2) 등 화려한 작가진이 힘을 모아 또 하나의 웰메이드 음반 탄생을 알린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사진기, 비디오카메라 등 아이콘으로 이뤄진 타임테이블을 공개해 궁금증을 키웠다. 각 날짜가 선으로 이어진 이미지는 우주 속 별자리를 떠올리게 했고, 7월 1일과 2일 양일간 'What's Next?'라는 문구가 자리해 호기심을 키웠다. 매번 유니크한 아이디어로 팬심 만족도를 높이는 스트레이 키즈가 향후 어떤 색다른 티징 콘텐츠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 18개 지역 총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료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작년 4월 서울에서 포문을 열었고 서울 KSPO DOME,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입성에 이어 케이팝 남성 그룹 사상 두 번째 북미 스타디움 공연 성사 및 매진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며 대장정 속 나날이 높아져가는 글로벌 대세 인기를 확인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