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양요섭이 6월 솔로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오는 6월 10일과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비터 스윗(BITTER SWEET)'을 개최한다.

'비터 스윗'은 양요섭이 지난 2018년 6월 성료한 '백(白)' 이후 5년여 만에 준비한 솔로 콘서트다. 양요섭은 공연 소개글을 통해 "우리가 함께 했던 그해 여름. 또 한번 선명하게 우리의 가장 아름다울 6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5년간 양요섭은 군 복무를 마치고, 하이라이트의 메인보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MBC '복면가왕'에서 8연승 가왕으로 활약했고, 2021년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초콜릿 박스'의 수록곡들을 비롯한 새로운 셋 리스트도 이번 솔로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년 새 한층 풍성해진 디스코그래피와 더욱 무르익은 양요섭의 힐링 보컬에 기대가 모아진다.

2023 양요섭 솔로 콘서트 '비터 스윗'은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 11일 오후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달 15일 오후 7시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되며, 이후 잔여석에 한해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