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11일 비공개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일정 기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카이는 지난 9일 무료 팬미팅에서 "어떤 시간 보내면 좋을지 공부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보내고 있을 테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엑소는 지난 2월 백현이 소집해제되면서 약 5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계획했다. 하지만 계획보다 일찍, 갑작스럽게 카이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

카이는 엑소에서 일곱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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