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신곡 ‘스파이시(Spicy)’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에스파(aespa)가 이번 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갖는다.

에스파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2일 KBS2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스파이시’ 컴백 무대를 펼친다.

타이틀 곡 ‘스파이시’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퍼포먼스는 손가락으로 스파이시한 소스를 찍어 먹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동작과 발랄하고 활기찬 ‘Cool’함, 당당하고 화려한 ‘Hot’함 두 가지 매력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구성되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불어 에스파는 ‘엠카운트다운’, ‘쇼! 음악중심’에서 수록곡 ‘솔티 앤 스위트(Salty & Sweet)’, ‘뮤직뱅크’에서 ‘서스티(Thirsty)’ 무대도 함께 선사, 타이틀 곡 ‘스파이시’와는 또다른 매력의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스티’는 미국 빌보드가 최근 선정한 ‘10 Cool New Pop Songs to Get You Through The Week’(이번 주 당신을 버티게 해줄 10개의 신곡들)에 언급, 이번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빌보드는 “K팝 스타들의 R&B 소화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섬세한 트랩에서 영감을 받은 비트, 부드러운 보컬과 잘 어우러지며, ‘What you wanna wanna do boy?’라는 파트처럼 소녀들이 좋아하는 대상에게 살짝 윙크를 날리는 듯하다”라고 호평했다.

에스파는 지난 8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로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 신기록(137만 장)을 쓴 것은 물론, 국내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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