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닥터 차정숙'이 본격 2막에 돌입한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이 오는 13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접어든다.

20년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의 레지던트 도전기를 담아낸 '닥터 차정숙'이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현실 공감까지 자아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유료가구 기준 16.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일 뿐만 아니라 화제성 순위에서도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한 것.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닥터 차정숙'의 화끈한 반란은 2막에서도 계속된다. 무엇보다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봉합'에 찾아온 변수들은 예측 불가한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가져온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2막의 주된 관전 포인트는 남편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차정숙과 위기의 서인호(김병철 분), 모든 걸 바로잡겠다고 결심한 최승희(명세빈 분)의 위태로운 행보, 차정숙을 향한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 로이킴(민우혁 분) 네 사람의 관계 변화가 될 전망.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차정숙은 어떤 선택을 할지, 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닥터 차정숙'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