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하이브 성공 DNA’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앞둔 앤팀(&TEAM)이 대량의 컴백 콘텐츠를 공개했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오늘(19일) 0시 팀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공식 SNS에 신보 ‘First Howling : WE’의 첫 번째 콘셉트인 ‘THIRSTY’ 버전의 포스터와 사진을 차례로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와 사진은 광활한 활주로와 이국적인 분위기의 목장을 배경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 로드무비의 한 장면 같은 무드를 연출했다. 켜켜이 쌓인 고장 난 자전거의 무덤은 나와 닮은 ‘너’를 찾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아홉 소년의 강력한 의지와 긍정적인 에너지는 앨범 전체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여기에 망원경, 보조의자가 달린 자전거, 고장 난 경주용 자전거 등 멤버들의 개성과 캐릭터를 녹인 소품이 더해져 해석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같은 날 0시 10분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두 편의 콘셉트 클립은 멤버들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멤버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간절히 ‘너’를 찾아 헤매지만 간발의 차이로 길이 엇갈렸다. 또한, 멤버들의 손등과 무릎, 자전거 등 곳곳에 이번 앨범과 연관된 단어들이 적혀 있어 몰입도를 높였다.

앤팀은 총 33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전 세계 팬들은 양과 질을 모두 잡은 컴백 콘텐츠에 큰 만족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오는 23일 0시 ‘First Howling : WE’의 두 번째 콘셉트 티저가 베일을 벗고 24일 0시 해당 콘셉트의 포스터, 사진, 영상이 공개된다.

한편, 앤팀은 지난해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처음으로 선보인 글로벌 그룹이다. 오는 6월 14일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만나고 싶은 간절함과 드디어 ‘너’를 찾았을 때의 기쁨, 설렘을 표현한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를 발매한다. 앤팀은 이번 앨범부터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