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2023 글로벌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레드벨벳(Red Velvet)이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 인 자카르타(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 in Jakarta)’는 20일 인도네시아 ICE BSD에서 열렸으며, 레드벨벳의 현지 첫 단독 공연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에서 레드벨벳은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등 상큼하고 발랄한 ‘Red’(레드) 콘셉트와 ‘피카부 (Peek-A-Boo)’, ‘Bad Boy’, ‘Psycho’ 등 세련된 무드의 ‘Velvet’(벨벳) 콘셉트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사해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지 팬들은 레드벨벳에게 큰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현장 열기를 한껏 높인 것은 물론, 앙코르 전 ‘Day 1’을 한국어 가사로 떼창하는 싱어롱 이벤트를 펼쳤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러비는 언제나 레벨 응원할 거야’라는 감동적인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해 레드벨벳의 환상적인 공연에 화답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세느 뮤지컬(La Seine Musicale)에서 첫 유럽 투어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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