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귀공자’의 배우 강태주가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에서는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태주는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로 ‘귀공자’가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이에 강태주는 이날 “우선 정말 떨리고 영광스러운 순간들이었다. 모든 장면을 공들여서 촬영하려고 노력했다. 많은 선배분들이 훌륭하게 해주셔서 저도 열심히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 열심히 촬영했고,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아라는 강태주에 대해 “되려 촬영장에서 제가 에너지를 받았다. 실제 마르코의 모습처럼 보여지면서 현장감을 짜릿하게 느꼈다. 꼭 극장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6월 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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