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라미란, 안은진에 시한부 고백 "곧 죽는다더라" [종합]
2023. 05.25(목) 23:47
나쁜엄마
나쁜엄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나쁜엄마' 라미란이 안은진에게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 10회에서 진영순(라미란)은 아들 최강호(이도현)가 다시 복수에 나설까봐 노심초사했다.

이에 진영순은 최강호가 사고를 당하기 전 모아 둔 송우벽(최무성), 오태수(정웅인) 비리 증거들이 담긴 USB를 불태웠다. 급기야 진영순은 송우벽이 찾아와 최강호를 협박하는 악몽을 꾸기도 했다.

이후 최강호의 기억이 돌아올 조짐이 보이고 있었다. 최강호가 이미주(안은진)를 구하는 과정에서 과거 수능날 있었던 기억의 파편을 잠시 떠올렸던 것. 진영순 앞에서도 해당 사건날 진영순이 했던 대사를 그대로 읊었다.

진영순은 남편의 사진을 보며 최강호가 다시 복수를 하지 않게 해달라며 “그때까지만 우리 강호 기억 좀 잡아달라”고 애원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진영순은 자신이 죽기 전 최강호를 결혼시키기 위해 선자리를 알아봤다. 그러나 최강호는 이미주 때문에 다시 검사를 하겠다고 했다.

이에 진영순은 최강호를 때리며 “왜 엄마 말을 안 듣냐”고 했다. 최강호는 그런 진영순에게 “엄마가 하란대로 하지 않았나. 약 먹고, 침 맞고 나 그동안 진짜 아프고 너무너무 힘들고. 엄마가 물에 던졌을 때 진짜 무서웠다. 근데도 나 다 참았다. 엄마가 좋아하니까. 엄마 행복하게 해주려고. 근데 엄마는 왜 내가 좋아하는 걸 못하게 하느냐. 왜 맨날 엄마 마음대로 하느냐. 엄마도 내가 바보라서 그러냐”고 원망했다.

이후 진영순은 이미주를 찾았다. 진영순은 “우리 강호 곧 결혼한다. 오늘 선을 봤는데 아가씨가 강호를 마음에 들어 하더라. 외국 사람이긴 하지만 베트남에서 간호학 전공했고, 병원이랑 장애인 학교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우리 강호 잘 이해해줄 것 같다. 그래서 말인데 우리 강호 좀 도와달라. 강호가 미주 너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너는 남편도 있고, 결혼한 사람이라고 몇 번 말을 해줬는데도 잘 이해가 안되는 것 같다. 네가 우리 강호 마음 좀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미주는 그런 진영순에게 “무슨 일 있는 거냐. 지난 번에 농약 사오신 것도, 강호가 버림받았다고 말하는 것도 오늘 선 본 여자랑 급하게 결혼 시키려는 것도 무슨 일이 있는 거다. 말씀해달라. 그래야 제가 도울 수 있다”고 했다.

진영순은 “아줌마가 좀 많이 아프다. 곧 죽는다고 하더라”고 자신의 병을 털어놓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나쁜엄마’]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