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SG워너비 출신 고(故) 채동하의 12주기를 맞았다.

채동하는 지난 2011년 5월 26일 서울 은평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특히 다음 날 해외 일정도 있었던 만큼 고인의 죽음은 너무 갑작스러웠던 터라 많은 팬들과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

고 채동하는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 2년 뒤 SG워너비에 합류해 '살다가' '내 사람' '라라라' 'Timeless' 등의 대표곡들을 내놓았다. SG워너비 리더로 활동하며 그는 다양한 가요 트로피를 휩쓸며 그룹의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채동하는 2008년 팀에서 탈퇴했고, 이후 솔로로 전향해 '어떻게 잊겠습니까' '하루가 미치고' 등의 곡을 내놨다. 다만 목 부상 여파로 약 1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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