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엄마’ 암 판정 라미란, 이도현과 이별 시작 [종합]
2023. 05.31(수)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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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쁜엄마' 라미란, 아들과의 이별 준비를 시작했다.

31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 11회에서는 등장인물 진영순(라미란)이 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아들 최강호(이도현)을 위해 마지막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순은 이날 자신의 병환을 아들에게 정확히 인지 시키고, 세상을 떠날 준비를 했다.

영순은 남편 묘에 아들과 함께 선 채 “나중에 엄마 죽으면 꼭 아빠랑 같이 묻어 달라. 우리 아들 결혼해서 아기 낳으면, 엄마 아빠 보여주러 올 거냐. 얼마나 예쁘겠냐. 그 애가 커서 학교를 가고 결혼도 하고, 우리 강호가 아빠가 되고 할아버지가 되는 모습까지 엄마가 이제 다 지켜볼 거다. 아니, 지켜줄 것이다”라며 마지막을 준비했다.

영순은 “우리 아들, 엄마 없어도 외로우면 안 된다. 넌 혼자가 아니다. 알았지?”라며 강호에게 이별을 단련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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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는 “엄마. 왜 그렇게 나쁘냐. 나도 다 안다. 그냥 그렇게 말 안 하면 안 되냐. 그냥 괜찮다고, 나을 수 있다고 말하면 안 되냐”라며 울었다.

이어 강호는 “엄마는 왜 맨날 나 힘든 것만 시키냐. 밥 하는 법, 빨래하는 법, 농장일, 은행일, 나한테 다 가르쳐주고 나면 혼자서 좋은 데로 갈 거잖냐”라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배우 이도현은 이날 엄마를 보내고 싶지 않은 아들의 마음을, 가슴 저미는 오열로 열연하며 연기자 역량을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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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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