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가 눈물을 쏟은 이유는 무엇일까.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지난 1일 방송된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8%를 돌파하며 첫 회보다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인기를 체감케 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굿데이터 TV-OTT 비드라마/쇼 출연자 및 프로그램 화제성 부문에서도 방송 첫 주부터 최상위권에 랭크돼 인기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재방송 편성 정보까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 측면에서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댄스가수 유랑단'의 인기 급상승을 견인하는 가장 큰 원동력은 단연 언니들의 진심. 경력 도합 129년 차 올 타임 레전드들의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은 물론, 소박한 뒤풀이 현장이 시청자들에게 인간미 넘치고 친숙하게 다가와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3회에서도 유랑 단원들의 꾸밈없는 진솔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 언니들은 전라남도 여수&광양으로 향해 전국 유랑 여정을 이어간다.

특히 지난주 방송 말미에는 엄정화가 이른 아침 눈물을 쏟는 장면이 예고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예고 속 엄정화는 휴대폰을 보며 "어떡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고, 침대로 향해 홀로 흐느낀다. 엄정화가 과연 어떤 이유에서 눈물을 훔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