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의 영화 배우이자 코미디언 팻 쿠퍼가 사망했다. 향년 93세.
미국 뉴욕타임즈는 7일(현지시간) "팻 쿠퍼가 라스베이거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팻 쿠퍼의 아내 에밀리 코너가 직접 남편의 사망 사실을 인정했다. 생전 고인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한 스태브 개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위대한 친구 팻 쿠퍼가 눈을 감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내 가슴이 찢어지는 기분"이라고 적었고, EW와의 인터뷰에선 "끝까지 농담을 멈추지 않던 친구"라고 회상하면서 "많은 건강 문제가 있기도 했다"라고 귀띔했다.
현재 팻 쿠퍼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팻 쿠퍼는 1950년대 미국 동부에 위치한 작은 클럽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쇼를 진행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프랭크 시나트라, 토니 베넷 등 인기 스타들의 오프닝 공연을 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이를 기점으로 다수 TV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의 대표작으론 '애널라이즈 디스'(1999), '애널라이즈 댓'(2002), '아리스토캣'(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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