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후속곡 안무 연습 영상을 추가 공개하며 흥행에 쐐기를 박았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9일 오후 9시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LE SSERAFIM (르세라핌)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Dance Practice (Silhouette ver.)’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기존의 안무 연습 영상과 달리 푸른 조명을 배경으로 검은 실루엣을 담아 오롯이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다섯 멤버의 안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보여준 데서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르세라핌의 자신감이 드러난다.

르세라핌은 유연하면서도 파워풀한 움직임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게 타락이면 we fall fall fall”이라는 가사에 맞춰 몸을 아래로 내리는 각도까지 완벽히 일치하는 등 다섯 명이 하나가 된 듯한 칼군무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정규 1집 ‘UNFORGIVEN’의 수록곡으로 지난달 24일 뮤직비디오 공개와 25~28일 진행된 음악방송 활동을 기점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역주행하기 시작,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일간 차트 ‘톱 10’을 차지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퍼포먼스와 관련된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음원 차트까지 반응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르세라핌이 지닌 무대의 힘을 실감할 수 있다. 전 세계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순위 상승세에 탄력을 받은 이 곡의 흥행 레이스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9일 자 벅스, 멜론, 지니의 일간 차트에서 각 4위, 6위, 7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톱 10’에 안착했다. 특히 지니에서는 전날 대비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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