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주말동안 10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지난 주말 동안(9일~11일) 132만31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78만2865명이다. '범죄도시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7년 후,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감독 스티븐 카플 주니어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주말 동안 28만55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6만9480명이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끄는 오토봇과 옵티머스 프라이멀을 중심으로 한 맥시멀이 전 우주의 행성을 집어삼키는 절대자 유니크론과 그의 부하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감독 유야마 쿠니히코)가 주말 동안 6만20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5만3598명이다.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시공간을 초월한 모험을 떠나는 지우와 피카츄 일행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뒤를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인어공주'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남은 인생 10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스즈메의 문단속' 순으로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범죄도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