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MC 신동엽이 '불후의 명곡'을 찾은 제복 공무원 합창단을 반겼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힘내라 제복의 영웅들' 특집을 맞아 손준호, 김소현, 민우혁, 라포엠, 바다, 에이티즈, 더 뉴 식스(THE NEW SIX, TNX)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MC 신동엽은 "오늘은 2023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국가 보훈부의 슬로건이 '대한민국을 입다, 대한민국을 담다'라고 한다. 태극기를 품은 제복을 입고 뜨거운 사명감으로 불철주야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우리 제복 공무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그래서 오늘은 소방, 경찰, 해경, 교정, 국군 가족과 함께하게 됐다"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본 공연에 앞서, 소방, 경찰, 해경, 교정, 국군으로 구성된 제복 공무원 합창단이 무대 위로 올라와 '나는 문제 없어'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어쩜 이렇게 노래를 잘하시는지, 깜짝 놀랐다. 마지막에 너무 감동적이었다. 다 잘 부르시지만 조금 더 잘 부르는 5명이 앞으로 나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고 농담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해 준 제복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