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범죄도시3'가 9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지난 19일 8만63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99만8905명이다. '범죄도시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7년 후,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이날 5만24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6만8443명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플래시'(감독 앤디 무시에티)가 이날 2만83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5만5658명이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광속 액션블록버스터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감독 스티븐 카플 주니어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이날 83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2만7246명이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끄는 오토봇과 옵티머스 프라이멀을 중심으로 한 맥시멀이 전 우주의 행성을 집어삼키는 절대자 유니크론과 그의 부하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인드림' '남은 인생 10년' '인어공주' '제이홉 인 더 박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범죄도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