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싱글 3집 수록곡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초여름을 활짝 연다.

엔믹스는 11일 세 번째 싱글 앨범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A Midsummer NMIXX's Dream)'과 타이틀곡 '파티 어클락(Party O'Clock)'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3일 저녁 6시 신보 수록 2번 트랙 '롤러 코스터' 음원과 뮤비를 선공개하고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신곡 '롤러 코스터'는 처음 느껴보는 넘치는 사랑의 감정을 롤러 코스터에 비유한 노래다. 어디로 튈지 모르기에 짜릿하고 오묘한, 함께하면 할수록 놀랍도록 커지는 엔믹스의 사랑을 표현했다. 어반 하우스 장르 기반의 펑키하고 소울풀한 트랙에 보사노바 리듬을 더한 서머송으로, 데뷔 이래 첫 여름 컴백을 맞이하는 엔믹스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몽환적 프리코러스가 곡의 포인트로 자리하며 롤러 코스터를 타는 듯 다이내믹한 곡 전개에 입체감까지 느낄 수 있어 풍성한 듣는 재미를 전한다.

2일 엔믹스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롤러 코스터' 뮤직비디오 티저는 한 편의 영화처럼 빈티지한 분위기가 시선을 붙잡았다. 교복 스타일링을 소화한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머금은 청량한 비주얼을 선보여 뮤비 완편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히트 작사가 서지음이 노랫말을 썼고 트와이스 '더 필즈(The Feels)', 있지(ITZY) '체셔(Cheshire)' 등을 만든 유명 프로덕션팀 누바이브 뮤직(NuVibe Music)이 작곡에 참여해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엔믹스는 핑크빛 설렘으로 물든 여름날을 그린 '롤러 코스터' 음원과 뮤비 선공개로 '컴백 D-8'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데 이어 오는 11일에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곡 작업한 타이틀곡 '파티 어클락'으로 모두가 기다려온 '여름믹스'의 매력을 보여준다. NMIXX와 박진영의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티 어클락'은 밝고 신나는 멜로디 위 한여름밤 숲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K팝 4세대 최고 실력파 걸그룹' 엔믹스의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