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포르테나와 리베란테를 만났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JTBC '팬텀싱어4'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리베란테와 포르테나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박명수는 오프닝을 통해 "오늘 너무 덥다 보니 청량제 같은 방송을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제대로 찾아오셨다"라며 게스트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포르테나와 리베란테를 소개하며 "이국적인 그룹 이름 덕에 이탈리아 피렌체에 와있는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리베란테를 향해 "리베란테 세뇨리타"라고 말장난을 했고, 이어 포르테나에게 시선을 돌려 "그럼 포르테나는 무슨 뜻이에요? 포르테나는 차 이름인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박명수는 포르테나와 리베란테에게 '팬텀싱어4' 상금에 대해 물었다. "상금이 얼마예요? 다들 어떻게 쓰셨어요?"라는 물음에 두팀 모두 "정확히 N 분의 1로 나눴다"라고 말하며 상금 배분의 공정함을 강조했다.

이날 리베란테는 '베리타'를, 포르테나는 '네아폴리스'를 불렀다. 포르테나의 이동규는 강릉 합창제에 참여해 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