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로맨스를 엿볼 수 있는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이 8월 4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의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특히 남궁민과 안은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연인' 측은 방송을 한 달 앞둔 5일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넘실대는 파도를 배경으로 애절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한 戀人'이라는 카피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인'이 본 드라마에서 얼마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연인' 제작진은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남연준 역), 이다인(경은애 역) 네 주인공을 비롯한 모든 '연인'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시청자분들과 만날 날을 고대하며 최선을 다해 촬영 중이다. 2023년 하반기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애틋한 사랑 이야기, 이를 그려낼 남궁민과 안은진의 섬세하고도 유려한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연인']